
🐾 동물 · ⭐⭐ 보통
하루, 단 하루의 약속
작가 아오이 렌
줄거리
비 오는 날 학교 앞에서 만난 떠돌이 강아지 '하루'. 민서가 집에 데려온 그날 밤, 하루의 목걸이에서 작은 쪽지 하나가 떨어진다. '내일 아침 8시, 햇살 보호소로.' 한 소녀와 한 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달리는 특별한 하루가 시작된다.
미리보기
수요일 오후 4시. 학교 운동장 위로 비가 세차게 떨어졌다.
민서는 노란 우비의 모자를 꾹 눌러썼다. 가방끈을 한 번, 두 번 꼭 쥐었다.
오늘은 우산을 안 가져왔다. 그래도 괜찮았다. 우비가 있으니까.
등장인물

윤민서
주인공
엄마가 떠난 뒤로 혼자 우산을 쓰고 다니는 10살 민서. 비 오는 오늘, 학교 앞에서 만난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민서의 조용한 하루를 완전히 바꿔놓는다.

하루
핵심 인물
비 오는 골목에서 민서를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나타난 황금빛 강아지. 목에는 오래된 별 모양 태그 하나가 걸려 있고, 눈빛은 마치 이미 민서를 알고 있는 듯하다.

배 할머니
핵심 인물
20년 동안 햇살 보호소를 지켜온 배 할머니. 그녀의 주머니에는 늘 작은 간식이 있고, 벽에는 오래된 사진 한 장이 걸려 있다.

강 소장
의문의 인물
햇살 보호소 철거를 맡은 차가운 표정의 현장 소장. 그는 단순히 정해진 일을 할 뿐이라고 말하지만, 그의 손목시계 뒷면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새겨져 있다.


